'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이하 작은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이동면 앵강다숲(남해군힐링국민여가캠핑장) 연꽃 연못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의 노련한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팬텀싱어, 불후의 명곡,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의 1시간30분 풀 콘서트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의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인 일디보의 타이틀곡인 ‘아다지오’와 이탈리아 팝페라 그룹 일볼로의 ‘일몬도’,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제곡 ‘대성당들의 시대’ 등 주옥같은 곡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9월 6일로 예정된 2회차 공연은 남해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고사운드 그룹의 사운드테라피가 관객을 만난다. 원하는 관객들은 잔디밭에 누워서 눈을 감고, 명상하듯 혹은 잠자듯 사운드에 젖어드는 매우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